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북한이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라며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환영했다.
특히 북한의 이번 조치는 비핵화 문제를 둘러싼 북미간 물밑조율이 상당한 진척이 있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월 또는 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큰 틀의 비핵화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도 커졌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밝힌 대로 북한과 전 세계에 매우 좋은 뉴스로 큰 진전이다. 우리의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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