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관계자는 25일(한국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FIFA는 24일 페루 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내 입법 절차를 밟고 있는 페루 체육법 개정 초안이 페루 축구협회의 독립적인 위치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며 "페루의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FIFA는 페루가 체육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경우 페루 축구협회에 자격 정지 등 중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가 자격 정지 처분을 받으면 2018 러시아월드컵 진출 자격도 박탈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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