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환 연구원은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8549억원, 영업이익은 389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420억원과 컨센서스 400억을 소폭 하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자재 사업부의 경우 입주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4%, 영업이익이 20% 각각 증가하면서 전사적인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반면 자동차∙고기능 소재 사업부의 경우 인테리어필름의 해외공급 확대로 매출이 7% 성장했음에도 내수∙해외 자동차 생산물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다만 투자포인트로 제시한 건자재 부문 매출∙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전방산업 회복으로 내년 자동차∙고기능소재 사업부 실적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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