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진해운의 파산 1년을 맞아 해운업 구조조정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지난해 정부가 국내 해운업계 1위 업체인 한진해운 대신 2위 업체인 현대상선을 살리기로 한 배경에는 산업·경제적 관점 이외의 논리가 작용했다는 '뒷말'이 있었다.
이 회장은 "(과거 평가와 관계없이) 저는 현재 산업은행 기관장으로서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빠른 시일안에 회복시키는 게 과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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