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영상의 "'컨저링'의 워렌 부부는 1971년 애나벨을 만났지만 애나벨의 기원은 오래 전부터였다"는 시작 문구처럼, '애나벨: 인형의 주인'에선 애나벨에 얽힌 비밀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준비하라 '컨저링' 시리즈의 새로운 공포"라는 자신감 넘치는 문구처럼 실제로 영화는 공포의 순간들을 숨쉴 틈 없을 정도로 정신 없이 몰아치면서 관객들을 극도로 흥분시킬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가 온라인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어 짧은 영상만으로도 최강 공포 끝판왕의 등장을 예고해 역시 뜨거운 반향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화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으면서 다시 한 번 10대 관객층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나벨: 인형의 비밀'은 국내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컨저링'의 제임스 완과 '라이트 아웃'으로 공포천재로 인정 받은 데이비드 F. 샌드버그, 두 천재 감독의 만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기대처럼 두 천재들이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통해 공포영화에 대한 재능을 마음껏 드러냈고,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후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우아하다"(Top Critic), "'컨저링'의 세계관을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공포를 다루는 정교한 솜씨와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Hollywood Reporter),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Variety), "전편을 능가함과 동시에 스스로도 성공적인 작품"(Cllider)이라고 극찬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공포의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컨저링'에서 파생된 '애나벨'에 이어 이후 '애나벨' 속에 등장했던 수녀 귀신, 크룩드 맨 등을 주인공으로 한 솔로 무비들이 제작되고 있는 것. 이들 캐릭터들이 이번 영화에 모두 등장해 공포의 끝판왕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다.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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