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한국어·한국 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한국어 교재 운송, 방한 외국인 항공료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 협력해 해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이 더 많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에 더 큰 관심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학당재단은 58개국 174곳에서 운영 중인 '세종학당'을 통해 세계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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