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50여명, 행사지원과 학과홍보로 나눔 실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 50여 명이 1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학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등 약 1500명이 함께한 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장애인의 날 행사다.
이날 사회복지과 학생들은 지도교수들과 함께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장애인복지 현장을 몸소 경험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사회복지 교육을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과 홍보부스에서는 풍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고 재능대학교와 사회복지과를 인천 시민들에게 알렸다.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인의 삶과 복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9년 개설된 재능대학교 사회복지과는 매년 인천지역 사회복지 현장에 우수 인재를 배출해왔다. 2012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인가를 통해 1500명 이상의 졸업생들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제2대 남기호 총동문회장을 중심으로 동문 간 네트워크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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