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의 지난달 유럽 시장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21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유럽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만6525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현대차는 6.1% 늘어난 4만1788대, 기아는 2.9% 감소한 4만4737대 팔았다.
차종별 판매 현황은 기아가 아직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현대차의 투싼이 8869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코나(4857대)와 i20(4484대) 등이 뒤를 이었다.
친환경차는 투싼 하이브리드 3725대, 코나 하이브리드 1788대, 코나 EV 1588대, 투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1195대, 아이오닉5 942대, 아이오닉6 683대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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