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아파트 상가에 가장 많은 업종은 미용실과 세탁소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의 데이터전략팀이 서울, 인천, 분당, 일산 등 수도권 25개 도시 아파트 단지 4500여곳의 상업 인프라를 조사한 '2022 포커스미디어 아파트백서: 상권편'을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10곳 중 8곳(81%)이 단지 안에 크고 작은 상가가 있었다. 아파트 단지 내 평균 상가 건물 갯수는 1.14개로 집계됐다.
아파트 상가에 가장 많은 업종은 미용실, 이발소, 네일아트 등 이미용 시설(58%)이다. 전체 조사대상 아파트 4500여곳 중 58% 단지에 이미용실 입점 상가가 분포해 있었다. 두 번째로 많은 업종은 세탁소(무인·코인 빨래방 포함)로 48%였다. 학원·공부방(46%), 식당·카페(46%), 편의점(43%)이 뒤를 이으며 TOP5를 형성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아파트 생활을 가장 잘 알아야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