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가맹점 품질위생 관리 역량 강화 적극 지원
상태바
맘스터치, 가맹점 품질위생 관리 역량 강화 적극 지원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02월 07일 17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맘스터치가 가맹점의 품질위생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품질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기 위한 컨설팅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식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과정을 평가받아야 해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가맹점의 위생 수준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일 수 있다.

정기 위생점검에서 90점 이상 획득한 가맹점을 우수 매장으로 표창하고 분기별 '우수 가맹점'을 선정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매월 위생 점검 결과를 종합한 '월간위생'을 발행해 전국 가맹점주와 품질 관리 우수 사례 및 부적합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계절 등 시기별로 필요한 위생 관리포인트를 전달해 위생 관리 팁과 노하우를 교육하는 등 가맹점과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버거 프랜차이즈 위생 적발 1위의 오명을 벗기 위해 2019년 12월 경영권 변경 이후 '품질 경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1년 품질보증팀을 품질경영본부로 격상하고 '통합 품질위생 관리시스템(이하 M-QMS)을 본격 가동 중이다. M-QMS는 가맹본부와 협력업체, 가맹점의 삼각편대를 주축으로 제품 기획부터 원재료 생산 및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의 밸류 체인을 표준화해 품질 위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기반으로 가맹점 위생 향상에 주력한 결과 경영권 변경 이전인 2019년 51건에 달했던 식약처 행정처분 사례는 20년 이래 연평균 34건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단 3곳에 불과했던 '위생등급제 인증' 취득 매장은 올해 1월 기준 약 136배 늘어난 410개점에 달한다. 추가로 약 150개 매장도 위생등급에 인증 취득을 위한 심사 대기 중이다.

맘스터치는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매장수를 보유한 만큼 전국 매장이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도록 가맹점 위생 검증 체계를 4단계로 확대했다. 가맹점에서 매일 실시하는 기본적인 일상 체크는 물론 △정기 QSC 점검 △식품 안전 점검 △3자 위생점검 △판매 메뉴 미생물 분석 등을 통한 안전성 검증 등 선제적인 위생 품질 감독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협력업체의 품질 관리 역시 '통합 품질위생 관리 시스템(M-QMS)'에 따라 까다롭게 진행한다. 기족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정기·비정기 품질 위생 실사를 강화해 자체 위생 등급을 매기고 위생 등급별 차등관리제를 신설해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을 상시 감독하는 체계를 가동 중이다. 신규 원료 및 협력업체의 경우 후보 업체에 대한 품질관리 역량 사전 평가와 삼진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품질보증(QA) 관리 체례를 강화했다.

소비자 클레임 대응 체계도 원인 조사부터 재발방지, 개선 조치까지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재정립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한 식품 표시 검증 게시판의 운영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위생 클레임 발생 시 현장 개선 조치는 물론 재발 방지 가이드를 제작해 전 가맹점과 공유하고 현실에 맞게 위생 기준을 개정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소비자 중심 경영 기반도 확충했다.

맘스터치 품질경영본부 관계자는 "경영권 변경 이후 가맹본부가 목표로 한 수준 높은 위생 및 품질 기준이 가맹점에 자리잡으면서 위생등급제 인증 매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등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물류 및 배송 체계까지 표준화 관리 영역을 확장하고 품질 보증 관리 범위를 확대해 국내 최고 수준의 먹거리 품질을 갖춘 토종 외식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