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완희 기자] 성동구 마장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떡국 나눔 전달식을 행사했다고 2일 전했다.
명절을 맞이할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을 모아 마장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손잡고 해당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자치회가 주축이 돼 인근 축산물시장에서 기증받은 양질의 한우 사골뼈를 주민자치 위원들의 재능봉사를 통해 3일간 푹 고아서 떡국에 사용될 곰국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특화사업비를 활용해 1.4㎏짜리 떡국떡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저소득 어르신 대상자를 발굴해 주민자치회의 봉사에 힘을 보탰다.
김석중 주민자치회장은 "나눔을 이어가는 온정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김성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것"이라며 '물론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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