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13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미래의 동반자 재단(Partners for the Future)'과 협업해 대학생 17명에게 4000만원의 학업 지원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가운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다.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는 여타의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등록금은 물론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취미 생활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겐 학업 지원금과 함께 글로벌 기업 및 보험업 직무 지원을 위한 커리어 코칭이 제공된다. 커리어 코칭은 에이스손보의 주요 직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열정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겐 에이스손보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에드워드 러 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의 목적"이라며 "커리어 코칭이나 인턴십 지원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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