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는 26일까지 2주간 접경지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정밀·임상검사를 시행한다.
검사 대상은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 14개 시·군 농장 39곳이다.
첫 주에는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돼지 발열·식욕부진 등 증세를 확인한다. 2주차에는 임상검사와 농장별로 돼지 혈액을 채취해 항원검사를 하는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야생멧돼지 방역대 안 농장과 돼지열병 발생 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은 두 번 모두 정밀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정밀검사 대상 51곳 중 33곳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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