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3포인트(0.26%) 오른 2,412.4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422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4억원, 174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1.82%), LG화학(3.26%), 삼성SDI(1.6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0.34%) 현대차(-1.63%), 네이버(-0.83%) 등은 전날보다 주가가 내린 채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0(0.42%) 오른 888.8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31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 역시 55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은 1,503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CJ ENM(3.44%), 에코프로비엠(3.23%), 셀트리온제약(2.65%)가 강세로 마감했다. 씨젠(-1.93%), 에이치엘비(-0.77%), 카카오게임즈(-1.86%), 제넥신(-1.80%)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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