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SK텔레콤은 29일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능동감시∙음성판정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경상남도청에 이어 광주광역시 서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 5G 시대를 선도하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오는 8월 3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18개 동의 능동감시∙음성판정자 약1300명을 대상으로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서비스 범위를 이미 검사를 마친 음성판정자까지 확대했다.
SK텔레콤과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기존 관리 대상이 아니던 음성판정자까지도 모니터링 대상자에 포함시켜 더욱 더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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