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견고한 이익체력 바탕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적정주가는 매수와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조3842억원, 영업이익 2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44.2%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203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3조8000억원, 영업이익 8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 22.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이 중 5G 가입자는 303만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