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은 독일 명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악장으로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를 이끄는 '명장' 다니엘 바렌보임이 발탁했다.
이지윤은 다음달 16일 독주회를 시작으로 내년 5월, 8월, 12월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그는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포크 댄스', 야나체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자주 들을 수 없었던 현대 작곡가 코른골트, 쇼송의 작품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이지윤은 한국 음악가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진정한 의미에서 새로운 세대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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