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0% 올랐다. 상승폭도 지난주(0.09%)보다 커졌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는 이번주 아파트 값이 0.14% 오르며 역시 지난주(0.1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초구가 0.1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강동구(0.15%), 강남구(0.14%), 송파구(0.13%) 순이었다.
강남 이외에 동작구가 0.18% 급등했고 양천구(0.15%)는 특목고 폐지 발표 등으로 학군 우수한 목동신시가지와 인근 신축 및 기축 위주로, 영등포구(0.08%)는 당산과 신길동 기축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주 0.09% 오르며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매매가와 마찬가지로 21주 연속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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