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사장)와 부사장보·상무·상무보 등 10여명을 교체한다. 미등기 임원 40명 중 25%를 동시에 교체하는 초강수를 두는 것이다.
신세계그룹에서 37년간 근무해 온 이갑수 대표는 "마무리 못 한 것을 나머지 임직원들이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 자리를 누가 채울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구글 출신 인물이 영입될 것이라는 소문과 내부에서 승진할 것이라는 추측 등 다양한 하마평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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