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 해당 엠블럼을 선보였다.
FIFA는 "엠블럼 디자인은 전 세계를 연결하고 사로잡는 대회의 비전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랍 문화의 특징적인 부분과 축구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카타르의 상징색을 바탕으로 '무한대' 기호를 세로로 세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모든 것이 이어지는 대회의 본질을 담았다는 후문이다.
대회가 열리는 8개 경기장을 의미한다는 FIFA 측의 해설도 있다. 시각적으로 윗부분이 더 긴 만큼 트로피도 동시에 표현했다.
아울러 엠블럼의 전반적 모양은 아랍의 전통적인 모직 숄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