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협력도급업체 11곳 중 제빵기사 운용을 하는 8개 회사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긴급회의를 한다.
이들은 고용부의 근로감독 결과를 비롯해 협력사에 대해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력사들이 본사와 가맹점주로부터 받은 용역비를 대부분 '통행세'로 챙기고 정작 제빵사들에게는 낮은 임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로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검토할 전망이다.
협력사들은 회의를 연 뒤 이날 오후 2시께 입장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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