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맨해튼에서 새로운 '소통형 광고' 선보여
상태바
현대차, 맨해튼에서 새로운 '소통형 광고' 선보여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15일 10시 1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가 뉴욕 맨해튼의 중심 타임스스퀘어에서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

정명채 현대차 브랜드전략실장은 14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타임스스퀘어 옥외광고의 새로운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현대 브릴리언트 인터렉티브 아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3면 형태의 옥외광고판 안에 살고 있는 가상의 인물 '미스터 브릴리언트'를 등장시켜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경험하게 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관광객이 최첨단 얼굴인식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지으면 '미스터 브릴리언트'가 다양한 테마의 이미지로 꾸며 자신의 캔버스에 예술작품으로 완성한 뒤 광고판을 통해 보여주는 식이다.

방문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미스터 브릴리언트' 이름의 와이파이에 접속한 뒤 모바일 페이지에 친구, 가족, 연인 등의 이름과 함께 메시지를 입력하면 이를 그대로 옥외광고판에 표시해 주기도 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터렉티브 옥외광고 캠페인은 전통적인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소통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고 전세계 소비자들과 호흡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뉴욕을 방문하는 전세계 소비자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 맨해튼에서도 가장 중심에 잇는 타임스스퀘어는 하루 31만명, 연 1억명 이상이 통행하는 랜드마크여서 글로벌 기업들의 광고 격전지로 활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