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지전자, 5G 투자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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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지전자, 5G 투자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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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삼지전자가 5G 투자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지전자의 주가는 전일 대비 680원(7.46%) 오른 979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지난 2일 3%대 후반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는 5G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부각되자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SK증권에 따르면 삼지전자는 5G 투자확대와 2차전지 시장성장에 힘입어 자체실적이 성장정체를 탈피할 전망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LGU+의 메인 벤더로서 무선중계기 분야에서는 60%의 점유율(LGU+내)을 차지하고 있다"며 "5G시대를 맞이해 스몰셀 등 관련 장비의 투 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몰셀 기본기술을 확보하였으며 국제기술 표준 확정시 본격 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성장"을 제시하며 "주요 고객사의 투 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2차 전지 시장성장에 따라 배터리 생산용 충방전시스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장비신규제품 양산으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의 지분 가치 부각이다. 2017년 예상실적기준 매출 1.19조원, 영업이익 360억원의 에스에이엠티 지분 49.8%를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 클린룸 등을 시공하는 세일이엔에스의 지분 58%를 지난 10 월에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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