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진영 기자] 롯데건설은 최근 '폐기물 선별을 위한 다중 트롬멜 스크린 장치 제조기술'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폐기물 처리기술은 다양한 크기의 폐기물들을 한번에 효율적으로 선별해 폐기물을 폐자원에너지화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장치의 절반 정도의 공간에도 폐기물 선별장치를 설치할 수 있어 부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선별기의 선별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호환성이 높고, 전력 소비량도 기존 장치의 절반 가량이라 유지비가 저렴하다.
롯데건설은 폐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용 현장에 이 기술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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