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 중인 서비스로봇 전시회 '이노로보' 현장에서 유럽의 대표적인 로봇 유통회사인 '로보폴리스 그룹'과 알버트 수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19일(현지시각)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로보폴리스그룹은 유럽 시장 내 알버트 판매·유통을, SK텔레콤은 해외 개발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제작 기술을 각각 지원한다.
양사는 로봇 전용 콘텐츠의 현지화 작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 로봇벤처회사 '로보메이션'이 개발한 알버트는 스마트폰을 두뇌(CPU)로 활용하는 교육용 로봇이다. 20만원대의 로봇만 있으면 추가비용 없이 로봇학습(R-러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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