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인화 기자]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자회사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후1시40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일보다 230원(4.57%) 오른 5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김지한 연구원은 "이수페타시스와 100% 자회사인 이수엑사보드, 이수엑사플렉스 모두 1분기 신규 수주가 사상 최대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는 2분기 이후 강력한 실적 모멘텀을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이익(IFRS 연결 기준)이 1분기 53억원에서 2분기 121억원으로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는 지난해 하반기 수주 부진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고, 이수엑사플렉스도 대형 태블릿용 제품 대응 과정에서 일시적인 수율 이슈를 겪기도 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2분기부터는 대폭 증가한 수주를 바탕으로 생산라인이 완전 가동되면서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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