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내달 28일까지 전국 9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에서 수입차와 자사 차량의 성능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 측은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개설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 1주년을 기념해 7주 동안 고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에 따르면 쏘나타, i30, 벨로스터, 제네시스 등 현대차 4종과 폴크스바겐 골프, 미니 쿠퍼, 캠리, 벤츠 E클래스, BMW 5 시리즈 등 수입차 5종을 2박3일간 무상으로 타 볼수 있다.
특히 쏘나타와 캠리, 벨로스터와 미니 쿠퍼, 제네시스와 벤츠 E300 등 동급 차종을 연계해 행사를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통해 국내에서는 전례없는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을 선보인다"며 "고객을 국산차 쪽으로 유인하는 효과도 있지만 무엇보다 현대차의 높아진 품질과 위상을 알리는데에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비교시승센터별로 운영하는 시승 차종을 확인하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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