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 3% 등 엔터주 3인방 상승…엔저 부담 털어내나
상태바
와이지 3% 등 엔터주 3인방 상승…엔저 부담 털어내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엔터주 3인방이 하루만에 다시 상승전환했다.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3.82% 상승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43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600원(3.82%) 상승한 7만600원, 에스엠(041510)은 300원(0.69%) 오른 4만3900원, JYP Ent.(035900)은 65원(1.41%) 올라간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터주들은 전날 엔저 강화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일본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점진적으로 낮아지면서 동남아, 중화권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되면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에스엠은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78억 2100만원으로 133.2% 증가했고, 매출액은 53.3% 늘어난 1685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5억 4400만원으로 2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7억2400만원으로 59.4% 늘었다.

하지만 JYP Ent.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이 36억11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지속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2억원으로 33.1% 증가한 반면 순손실은 83억원에 달해 적자가 지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