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제약주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환인제약(016580), 종근당(001630)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대웅제약, 보령제약, 일양약품도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후 1시45분 환인제약은 850원(7.08%) 상승한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최고가인 1만2950원에 달하면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종근당도 2050원(4.15%) 상승한 5만1400원에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밖에 다른 제약주인 대웅제약은 3100원(5.65%) 상승한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보령제약은 150원(0.51%) 상승한 2만9750원, 일양약품은 200원(0.60%) 상승한 3만33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최고가를 경신후 상승폭이 축소했던 한미약품(128940)도 2.63% 상승 중이다.
최근 이 같은 상승세에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최근 경기가 저성장 중이지만 그 중 제약주의 성장이 큰 편"이라며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에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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