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풍산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며 23일 한화투자증권이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 하향 조정해 주목된다.
김강오 연구원은 "작년 4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2.4% 감소한 318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낮췄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연간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목표가 하향 조정에도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 가능성이 커 구리가격의 상승추세가 예상되고, 방산부문의 매출 증가도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는 풍산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19.6% 증가한 178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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