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의 발육과 성장을 돕기 위해 쇠고기스프 후원에 나섰다.
오뚜기는 지난달 4일과 지난 15일 두 차례에 걸쳐 북한 어린이 200만 명이 한 끼로 먹을 수 있는 오뚜기 쇠고기스프 3만여개를 평택항을 통해 보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4000만원 상당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어린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북한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게 됐다"며 "오뚜기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돼 북한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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