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세계 각지의 티(TEA)를 연구하고 티소믈리에를 양성하는 종합 교육기관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이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15일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에 따르면 '브론즈+실버 과정' 통합반은 오전, 오후, 주말에 운영돼 편리한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브론즈 과정의 '직장인반'이 신설돼 오후 7시에 교육이 진행된다.
브론즈 과정에서는 차와 테이스팅에 대한 기초과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각종 티의 다양한 시음기회가 주어진다. '브론즈+실버 과정' 수료 후에는 '티소믈리에 2급' 자격증 시험의 응시기회가 주어지고 결과에 따라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진행된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교육과정 설명회'에는 학생, 직장인, 주부,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이 참가했다.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정승호 대표는 "세계적인 차 산업의 급성장에 따라 관련 취업과 창업에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티소믈리에 2급 자격을 취득한다면 전문성을 인정받아 보다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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