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작년 4분기에 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11일 전망했다.
조병희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2조4510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020억원으로 안정적 이익 창출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성장 동력 부족과 원화 강세에 의한 피해 우려 등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원화 강세에 피해를 받지 않는 사업 비중이 70% 수준"이라며 성장성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글로비스가 올해부터 연결 기준으로 실적을 발표하면 해외법인들의 가치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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