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MBC방송연예대상 PD상 수상하며 '놀러와' 언급…김나영은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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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MBC방송연예대상 PD상 수상하며 '놀러와' 언급…김나영은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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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놀러와 언급 (사진=MBC)

유재석, MBC방송연예대상 PD상 수상하며 '놀러와' 언급…김나영은 '눈물바다'

'1인자' 유재석이 201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PD상을 수상했다. PD상은 제작 일선에 있는 예능 PD들이 직접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라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PD상에 호명된 유재석은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8년여 만에 폐지된 '놀러와' 종영인사를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도 못하고 '놀러와'를 마무리했는데, 제작진과 모든 MC들을 대표해서, 그동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허리를 깊이 숙여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유재석이 수상 소감을 말하는 도중 객석에 있던 김나영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유력한 대상 후보이기도 한 유재석은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경규 선배가 시상식마다 이런 얘기를 했다. 대상 후보인데 뭔가 중간에 상을 받으면 불안함이 엄습한다고. 그러나 저는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규형, 형 마음 알겠어요"라고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상 받으면서 놀러와 언급하는 것 보니 많이 서운한 듯", "유재석 씨, 힘내세요~놀러와 같은 프로 또 할 수 있을 겁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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