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7 16GB, 가격 인하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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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넥서스7 16GB, 가격 인하 계획 없다"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21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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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구글은 저가형 태블릿PC인 넥서스7의 16GB 모델에 대해 가격 인하 계획이 없다고 21일 밝혔다.

넥서스7 16GB은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지난 7월, 한국에서는 9월 각각 출시됐다. 해외에서는 249달러(약 26만7000원), 한국에서는 29만9000원이 판매가다.

구글은 지난달 해외에서 32GB 모델을 공개하면서 16GB 제품의 가격을 199달러(약 21만4000원)로 50달러 낮췄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32GB 제품이 출시되면 16GB 모델의 가격이 인하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많았다.

구글에 따르면 넥서스7은 대만의 제조사 에이수스가 만든 구글의 레퍼런스(기준) 제품으로, 가격 대비 성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340g의 가벼운 무게에 1280×800의 고해상도를 갖췄다. 레퍼런스 제품인 만큼 구글의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돼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구글 코리아 관계자는 "넥서스7의 32GB 모델이 나왔지만 국내에서는 16GB 모델에 대한 가격 인하 계획은 없다"며 "16GB 제품이 국내 출시될 때 이미 적절한 가격으로 책정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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