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우수 사회적 기업에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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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우수 사회적 기업에 2억원 지원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11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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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국전력공사(KEPCO, 사장 조인국)가 우수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을 지원했다.

KEPCO는 11일 서울 본사에서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16일까지 진행한 '행복충전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 4개사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성장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중심의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4개 기업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기업으로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면접, 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블루넷(대기전력 제어 시스템 개발) 2억원 △1cmAD·베네핏(에너지절약 광고영상 콘텐츠 제작) 5000만원△커뮤니케이션 우디(에너지절약 홍보용 게임앱 개발) 5000만원 △예술과마을 네트워크(KEPCO 박물관 및 홍보관 활용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 8000만원 등 각각 지원금을 받게 된다.

KEPCO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해 14개 기업과 MOU를 체결, 자립과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마이크로 크레딧(Micro Credit,직원급여 끝전 모음)을 활용한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1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사회적기업 5개사 등 경영개선 지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있다.

KEPCO 관계자는 "일회적인 사회공헌 활동보다 지속가능한 혁신적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사업을 통해 지원과정과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회적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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