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대한항공 목표주가 5만8천원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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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대한항공 목표주가 5만8천원으로 내려"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07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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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대한항공이 국제 여객부문 탑승률 하락으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신증권이 7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해 주목된다.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5만8000원으로 기존 목표에서 10.7% 내린다"며 "경기둔화에 따른 항공수요 약세로 올해와 내년 이익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4분기와 내년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의 전망치는 각각 1375억원, 7642억원이지만 이를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올해 3분기 사상 최고 수준의 탑승률을 기록했던 국제여객부문의 탑승률이 일본과 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하락해 국제여객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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