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김연아 짱, 할리우드 삼촌팬…혹시 울버린 승냥이?
휴 잭맨 김연아 짱 소식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레미제라블' 기자회견에는 주인공 장발장 역의 휴 잭맨과 프로듀서를 맡은 카메론 맥킨토시가 참석했다.
이번이 세 번째 내한인 휴 잭맨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코리아 짱"이라고 외쳤다.
그는 "김연아가 '레미제라블' 곡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들었다. 꼭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다"라며 "김연아 짱"이라고 외쳐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레미제라블'을 선택했기 때문에 확실히 금메달을 따게 될 거다"라며 "친구 6명을 데리고 영화를 꼭 보러 가라. 영감을 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휴 잭맨 김연아 짱, 팬 서비스가 뛰어나다", "휴 잭맨 김연아 짱, 할리우드도 김연아에 대해 알고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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