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한국전력 저평가, 비중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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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한국전력 저평가, 비중 확대하라"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15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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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의 내년 실적을 감안할 때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15일 비중확대를 권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한국전력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수준의 저평가 상태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전력은 전날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분기 영업이익으로는 사상 최대의 이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영광원전 3,5,6호기의 가동중단으로 적자를 기록하겠지만 내년 2분기와 3분기 말에 신월성 2호기와 신고리 3호기의 상업 운전이 개시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내년에는 요금인상 없이도 4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하고 내년 하반기 4∼5% 수준의 요금인상 시 영업이익은 5조∼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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