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울트라 TV 등 10개 제품 'CES 2013 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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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 TV 등 10개 제품 'CES 2013 혁신상' 수상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13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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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가전박람회 'CES 2013'에서 '최고 혁신상' 1개를 포함해 총 1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세계최대 가전쇼인 CES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기술과 디자인을 평가해 선정한다.

LG전자는 비디오디스플레이 부문에서 84형 울트라 HD TV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시네마 3D 스마트 TV 3종이 혁신상을 받았다. 휴대전화, 생활가전,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합 홈 시스템, 홈시어터 스피커 부문에서도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울트라 HD TV는 세계 최초 84형 대화면,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2160) 해상도를 구현해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 HD 엔진'이 적용돼 울트라 HD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 HD급 영상도 울트라 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LG전자의 야심작 '옵티머스 G'도 휴대폰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옵티머스G'는 고품격, 미니멀로 대표되는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 '커버 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1300만 화소 카메라,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 세계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장착됐다.

이 밖에도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세탁기와 스마트 홈 서비스를 비롯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도킹 스피커, 홈시어터 스피커 등 AV제품 3종도 혁신상을 받았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 부사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LG전자의 기술, 디자인,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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