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현대상선 실적 기대 이하로 목표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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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현대상선 실적 기대 이하로 목표가 내려"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1월 13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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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현대상선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삼성증권이 13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해 주목된다.

박은경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86억원을 기록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기타영업손익을 제외한 핵심 영업이익이 551억원 적자로 사실상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에는 컨테이너 부문의 개선에도 벌크선 부문의 원가 부담으로 실적 부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기대 이하의 실적에도 상대적 운임 안정성 등을 고려해 이익전망 조정은 소폭에 그쳤다"며 1100만주 유상증자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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