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
지난 9일 연예계 은퇴 선언을 한 사강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사강은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남편 내조와 자녀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연기 활동을 접고 미국행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지난 2007년 1월 4살 연상의 직장인 신세호씨와 결혼해 지난해 2월 득녀했다.
앞서 사강은 지난해까지 일본에서 근무하던 남편이 미국지사로 발령 나면서 지난 3월부터는 미국 이민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강의 연예계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강 연예계 은퇴, 은퇴라니 아쉽다", "사강 연예계 은퇴, 진정한 내조의 여왕", "사강 연예계 은퇴, 앞으로 다시 볼 수 없는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사강은 '인어아가씨', '백수탈출',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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