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와이파이 품질 자동 최적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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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와이파이 품질 자동 최적화 기술 개발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0월 17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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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와이파이 자동 최적화 기술' 개발을 완료, 티 와이파이(T WiFi)존에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중앙에 설치된 '와이파이 자가 운용 서버'가 주기적으로 T WiFi존 주변의 와이파이 품질 정보를 수집해 최적의 상황을 도출하고 이를 해당 지역에 설치된 듀얼밴드에 자동으로 적용해 최고의 품질 환경을 설정하는 기술이다.

SKT는 중앙 집중화 하고 고사양의 컴퓨팅 서버를 활용,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일정 지역 내 사용량이 많은 AP를 탐지해 AP간의 채널을 조정하거나 채널당 사용량, 간섭 채널 현황 등 와이파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요인을 분석 후 해당 AP를 자동으로 최적화 하여 고객 체감 품질을 향상시키게 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와이파이 존의 운용 효율성 증대와 함께 최대 25%까지 무선인터넷 체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강종렬 SKT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와이파이 자동 최적화 기술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우수한 관련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개발로 와이파이 기술 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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