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파이더 랩탑 공개
상태바
KT, 스파이더 랩탑 공개
  • 박효선 기자 p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8월 31일 18시 0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대표 이석채)가 스마트폰과 연결해 큰 화면에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는 '스파이더 랩탑(Spider Laptop)'을 공개했다.

KT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IFA)에서 스파이더 랩탑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파이더 랩탑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를 케이블로 연결해 11인치의 화면에서 이메일, 게임,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최신 스마트폰의 4배 정도인 8000Ma의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해 장시간 문서작업과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

스파이더 랩탑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3 LTE' 스마트 폰을 업그레이드하고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KT는 스파이더 랩탑과 결합 가능한 스마트폰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윤영 KT 기술개발실 상무는 "스파이더 랩탑은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폰과 랩탑으로 확대돼 이동통신사가 주도하는 하드웨어 에코시스템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파이더 랩탑은 올레닷컴에서 29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