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올해 2분기 실적(연결기준) 결산 결과 매출 1468억원, 영업손실 76억원, 당기순손실 7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온라인 게임 '리니지' 및 해외로열티 매출액 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일시적인 인건비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한국 1032억원, 북미 58억원, 유럽 7억원 일본 169억원, 대만 31억원 그리고 로열티 171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584억원, 리니지2 169억원, 아이온 364억원, 시티오브히어로즈∙빌런 29얼원, 길드워 13억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38억원을 기록했다.
나성찬 엔씨소프트 경영관리본부장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최고동시접속자수 23만명 기록에 이어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등 순항하고 있다"며 "길드워2 역시 3차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만큼 성공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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