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자, 아이폰∙삼성폰 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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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소비자, 아이폰∙삼성폰 사겠다"
  • 박효선 기자 p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24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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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애플의 아이폰5에 대한 소비자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S3에 대한 인기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시장조사업체 체인지웨이브를 인용해 차세대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인지웨이브가 미국 소비자 4042명을 대상으로 향후 3개월내 구입할 스마트폰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애플의 아이폰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가 5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4S 출시 직전 65%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것이다.

하지만 '아이폰5'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14%와 17%가 각각 "구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는 "구입 가능성이 다소 높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10월의 10.0%와 11.5%보다 높은 수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구입하겠다고 답한 경우가 전체의 19%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당시에 비해 6%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입의사는 2010년 6월 1% 수준에서 3개월 후인 같은해 9월 6%로 높아졌다. 지난해 9월에는 5%대로 소폭 낮아졌으나 같은해 12월 다시 13%대로 크게 높아지는 등 상승세를 타왔다.

갤럭시S3에 대해서는 각각 2%와 7%가 "구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는 "구입 가능성이 다소 높다"고 답했다.

이밖에 향후 3개월 이내 모토로라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경우는 4%였으며 이어 HTC(3%), 리서치 인 모션(2%), 노키아(2%) 등 순이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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