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배탈이 났습니다. 식중독인 것 같은데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
| A씨는 얼마전 친구들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한 후 그 다음날 배탈이 났다. 식사를 같이했던 다른 친구들도 모두 비슷한 증상을 호소했고 병원치료를 받게 되었다. A씨는 식중독을 의심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
A: 음식물로 인한 부작용은 인과관계를 증명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다.
그러나 음식점에서 같이 식사를 했던 다른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여 병원치료를 받았다면 그런 인과관계는 그리 어렵지 않다.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치료를 받았던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발부받는 것이 좋으며 피해보상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해 치료비, 경비 및 일실소득을 배상받을 수 있다.
참고로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현상이 동일한 음식을 함께 섭취한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나 구청 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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