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뉴욕에 일본군 위안부 전단지 2500장 배포
상태바
서경덕 교수, 뉴욕에 일본군 위안부 전단지 2500장 배포
  • 문유진 기자 eugene@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7월 06일 08시 4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 교수는 최근 뉴욕 한복판에 위안부 전단지 2500장을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서경덕 교수는 유학생 8명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뉴욕의 타임스퀘어, 유니온스퀘어, 워싱턴스퀘어, 센트럴파크 등에 전단지를 배포했다.

이번 전단지는 지난 5월 뉴욕타임스에 실렸던 디자인과 같은 것으로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사죄하는 사진과 함께 '일본은 독일의 이런 모습을 배워야만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유엔 주재 각국 대사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관련 광고와 영문자료를 발송했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 뉴욕타임스 광고가 파격적이어서 많은 뉴욕커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세계인에게 알리고자 전단지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