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韓 영화 매출, 30∙40대 관객 잡아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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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韓 영화 매출, 30∙40대 관객 잡아 흥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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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韓 영화 매출, 30∙40대 관객 잡아 흥행 성공

올 상반기 韓 영화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지난 3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 한국영화산업'에 따르면 2012년 상반기 극장 관객 수는 8279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관객 6842명에 비해 21%나 성장했다.

한국영화 관객만 비교해 봐도 최고조에 달했던 2006년보다도 2012년 한국영화 관객 수가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시장점유율은 한국영화가 53.4%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48.0%보다 높은 수치다.

30~40대 관객층, 상반기 시장 확장을 주도한 한국 영화 덕분에 관객과 매출이 늘어났다고 영진위는 설명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2위), '내 아내의 모든 것'(3위), '건축학 개론'(4위), '댄싱 퀸'(5위), '부러진 화살'(6위), '화차'(9위), '후궁: 제왕의 첩'(10위) 등 상반기 흥행영화 10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영화들은 30대~40대 관객층을 겨냥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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