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정초등학교에서 현대차, 행정안전부, 양천구청, 어린이안전 시민단체 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전국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울 및 부산, 대전, 광주 등 6개 광역시 소재 각 지역별 학원밀집지역 15곳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행안부가 함께하는 '어린이가 안전한 나라 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학차량 승하차 확인 △어린이보호구역 30km 서행운전 △유아카시트 장착 △횡단보도, 사거리 운전시 일시정지후 출발 △운전중 핸드폰, DMB 사용금지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5대 핵심 추진사항이 전달됐다.
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통학차량 운전자들에게 광각실외후사경을 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차는 오는 6월 중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해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와 연계해 차량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정 및 장소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린이 통학차량협회 등 관련 기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는 6월 15일~17일에는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체험 전시관'을 행안부와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